횡성 청일초교서 ‘자연과의 공존' 배우는 캠프 열려

본보·강원NIE연구소 주최 ‘체인지메이커 챌린지 캠프'

2021-07-15
◇강원일보, 강원NIE교육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체인지메이커(생존과 공존) 챌린지 캠프'가 14일 횡성 청일초교에서 열렸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환경 오염의 피해를 줄이면서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했습니다.”

강원일보사와 강원NIE교육연구소,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4일 횡성 청일초교(교장:김장수)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 강원일보와 함께하는 체인지메이커(생존과 공존) 챌린지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강원일보 이태영 기자의 영상뉴스 제작 과정 설명을 비롯해 신문으로 놀기, 원주기후환경변화센터와 연계한 환경 교육, 일회용품 줄이기 프로젝트,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강원일보 지면과 모바일을 통한 뉴스 보기를 배웠다. 김효준(6년)군은 “신문 기사를 통해 우리가 평소 너무 많이 사용해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지 못했던 일회용품에 대해 다시 한번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캠프는 16일까지 이어진다. 15일에는 손세정제 만들어 지역사회 기부하기 및 바이오 전지 만들기, 16일에는 국립횡성숲체원 탐조활동과 목재 오토마타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한다. 청일초교는 지난해 ‘독도교육 리더십 캠프'에 이어 올해 강원일보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횡성=이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