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NIE]기사 직접 써보며 활자매체 필요성 공감

춘천 대룡중 일일기자체험

2018-11-27

춘천 대룡중(교장:이경숙) 1학년 학생들이 지난 20일 일일기자체험 `오늘은 나도 기자다' 프로그램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1학년 학생 중 체험을 희망하는 21명의 신청을 받은 대룡중은 강원일보사에서 주최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시킨 것.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이뤄진 이날 체험은 보도사진, 기사 쓰기, 기자와 인터뷰, 앵커체험, 인쇄문화단지 방문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취재·편집 과정과 신문의 미래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자가 하는 일과 신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습기자 활동을 통해 직접 기사를 써보면서 기사쓰기와 활자매체의 필요성을 체험했다.

김경숙 진로담당교사는 “지역 언론사에서 관내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기자에 대한 체험을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