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NIE]취재·편집 현장 직접 보며 `기자'의 꿈 한발 더 다가가
2018-10-16
◇강원일보사 TV뉴스 스튜디오를 방문한 대암중 학생들이 축구선수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씨 인터뷰 장면을 시청하고 있다.

양구 대암중·춘천여중 일일체험

양구 대암중과 춘천여중 학생들이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2018 일일기자체험'에 참가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일일기자체험을 위해 지난 2일과 4일 대암중 11명과 춘천여중 1학년 20명이 강원일보사를 찾았다. 학생들은 신문 제작 과정 등을 둘러보고 `신문 편집 취재 과정'과 `미래의 신문' 등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현직 기자에게 보도사진의 유형 등의 설명을 듣고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 기사 쓰기 등을 직접 묻고 답하며 직업인 기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강원일보 TV뉴스 스튜디오에서 앵커 체험을 했다. 영상뉴스 제작 과정을 배우면서 페이스북 등 SNS의 다양한 활용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특히 85만의 조회 수를 기록한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씨의 인터뷰 영상을 예로 온라인 뉴스 흐름을 이해했다.

김동연(춘천여중 1년) 학생은 “체험을 통해 기자가 다양한 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동안 막연히 꿈꾸던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확신을 갖게 돼 꿈을 꼭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