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NIE]기사 취재부터 편집까지…기자의 꿈 무럭무럭
2017-08-22
◇홍천여중(교장:최종호) 1학년생 40여명이 자유학기제 진로탐색을 위해 최근 강원일보사를 방문해 신문취재편집과정을 익히고, 앵커 체험을 했다.

본보·언론재단 일일 기자체험
홍천여중·내촌초 등 참여 줄이어


강원일보사와 한국언론재단이 함께하는 2017 일일기자체험에 각 학교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 7월 두 달간 유봉여중과 신남중, 홍천여중·내촌초교 등이 참여했다.

유봉여중 학생 34명은 지난 6월22일 일일기자체험을 위해 강원일보사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배부된 `오늘은 나도 기자다' 책자를 본 뒤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면서 신문사와 기자의 역할 등을 배웠다.

각 학교 학생들은 일일기자체험을 통해 `신문편집 취재과정' `미래의 신문' 등을 시청한 뒤 보도사진 설명달기, 인터뷰하기, 기사 쓰기 등을 체험했다.

이어 강원일보TV 뉴스 부스에서 앵커 체험을 하고 어린이 신문 편집 과정 등을 둘러보면서 신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강원일보인쇄문화단지로 이동, 신문 등의 인쇄 과정도 둘러봤다.

일일기자체험에 참여한 신남중 김채은(1년)양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언론인에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2017년 일일기자체험은 자유학기제를 맞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이 대상이며,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신청 후 강원일보사를 방문해 진행된다.

강원일보사는 일일기자체험과 함께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견학프로그램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일일기자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강원일보사 편집국 교육체육어린이부((033)258-1390)로 문의하면 된다.

안윤희어린이강원일보팀장 ayh@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