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IE대회 오늘 한림대서 열려

태백 황지초·횡성고 초등부 중·고등부 대상

2012-10-12

태백 황지초(교장:김동훈)와 횡성고(교장:고범수)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6회 강원NIE(신문활용교육)대회 초등부와 중·고등부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개인 부문 최고상인 금상은 양구 비봉초 임지현 교사와 횡성고 정태호·이순기 교사가 NIE 실천사례 부문에서, 석정여고 박기영·이재호·정병진 교사는 동아리신문만들기지도교사 부문에서, 김은정(문성고 2년)·최은우(상지여중 2년) 양은 포트폴리오 부문에서, 김화영(양구 비봉초 6년) 가족이 다문화가족 부문에서 각각 영예를 안았다.

강원일보사는 한림대와 공동으로 12일 오후 2시 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에서 제6회 강원NIE대회를 열고 신문스크랩 부문을 비롯해 신문일기, 가족신문, NIE 실천사례, 다문화, 고등부 포트폴리오, 고등부 NIE 동아리신문 만들기 등 모두 7개 부문의 입상자들을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는 23개 초등학교와 12개 고등학교, 8개 다문화센터에서 모두 80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올해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한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신문만들기 부문이 신설돼 눈길을 끌었다.

대상 수상 학교에는 200만원이, 금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도 상금과 상장이 전달된다.

이번 대회는 도교육청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했다.

김상태기자 stkim@kwnews.co.kr